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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배터리 사진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들고 타도 될까?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과 항공사별 규정을 정리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국제 규정 기준)

    해외여행이나 국내 비행 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이죠. 그런데 공항에서 “기내 반입 불가”라는 말을 들으면 난감해집니다. 오늘은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따르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별도 승인 필요 없음
    • 100Wh ~ 160Wh 이하: 항공사 승인 필요
    • 160Wh 초과: 기내 반입 불가, 위탁 수하물도 불가

    Wh(와트시)는 보조배터리 용량의 단위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mAh 단위로 적힌 제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Wh = (mAh × V) ÷ 1000

    예시: 10,000mAh, 3.7V 보조배터리의 경우 → (10,000 × 3.7) ÷ 1000 = 37Wh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아래는 주요 항공사의 기준입니다 (2025년 기준):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100Wh 이하 가능 / 100~160Wh는 사전 승인
    • 제주항공 / 진에어 등 저가항공: 대부분 동일 기준
    • LCC(저비용항공사) 이용 시: 사전 공지 없이 엄격 적용될 수 있음 → 출발 전 확인 필수

    반입이 불가능한 경우

    • 160Wh 초과 제품
    • 외부 손상 또는 팽창된 리튬배터리
    • 정체불명의 보조배터리 (용량 표기 없음)
    • 수하물에 넣은 경우 (무조건 휴대 수하물로 가져가야 함)

    기내 반입 팁

    • 보조배터리 외관에 용량, 전압이 명확히 표기되어 있어야 합니다.
    • 무조건 기내에 휴대해야 하며, 수하물로 부치면 압수될 수 있습니다.
    • 가능하면 2개 이하로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해외 항공사는 지역별 제한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정리하면?

    • 100Wh 이하는 자유롭게 반입 가능
    • 100~160Wh는 항공사 승인 필요
    • 160Wh 초과는 반입 불가
    •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휴대 수하물로 들고 타야 함

    비행기 타기 전 꼭 확인해서 공항에서 낭패 보는 일 없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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